"하기 싫은 일을 하라" 보통 사람들은 "하고 싶은 일을 하라"고 한다. 그런데 넷플릭스 창업자 랜돌프는 "하기 싫은 일을 하라"고 한다. 그 이유가 뭘까? 그 답은 파괴이다. 코로나로 인해 모든 규칙이 파괴됐기 때문이다. 그래서 "지금까지 해왔던 규칙을 깨고, 하기 싫은 것, 해야 하는 걸 알지만 회피해왔던 것을 과감히 해야"한다고 말하는 것이다. 단순히 하기 싫은 일이 아니라, 해야 하는 걸 알지만 외면했었던 것들, 지금까지 소외되어 왔던 것들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. 랜돌프는 그래야만 이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말한다. 팬데믹 위기를 활용하는 구체적 방법론에 대해 묻는 본지 등의 질문에 랜돌프는 “파괴(disruption)”라고 답했다. 그는 “이미 코로나19로 전 세계 모든 규칙은 파..